경기도가 예비 광고홍보인과 일반인들의 창작콘텐츠를 발굴·활용하고 광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첫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 ‘PLAY idea’를 개최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 부는 ‘기본소득 열풍’ ▲경기지역화폐 ▲수술실 CCTV ▲초등학교 4학년 치과주치의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경기도(DMZ 등) 등 경기도 관련 정책광고 5개 주제와 ▲미세먼지 ▲공정가치(갑질, 생활적폐 등) ▲아름다운 경기도(관광, 공동체, 행복 등) 등 공익광고 3개 주제로 펼쳐진다.
공모분야는 TV광고, 바이럴필름, 인쇄광고, 옥외광고, 웹툰, 기획ㆍ마케팅(제안서) 등 총 6개 부문이며 한글로 된 작품이어야 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일반부ㆍ대학생부ㆍ청소년부(14~19세)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다음달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4단계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상위 4개 팀을 선정한 후 경쟁 PT를 통해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며, 상위 입상자 중 2명에게 국내 광고 및 홍보회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총 시상 규모는 46편, 상금 5천800만 원이다.
도는 오는 11월 28~29일 이틀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리는 광고홍보제 행사에서 입상자 시상과 작품을 전시하고, 지속적으로 경기도 광고홍보제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광고홍보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미래의 광고·홍보인을 꿈꾸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