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내가면 황청리에 추진 중인 (가칭)강화군 보훈공원 장사시설에 대한 명칭을 9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군의 역사·문화·환경 등 지역적 특성을 담고, 공익시설로 친근감을 주어야 하며, 추모와 휴식 공간 이미지도 들어가야 한다.
공모는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자), 우수상 1명(70만원), 장려상 1명(50만원)을 결정한다.
응모방법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군청 복지정책과) 및 우편(전자우편 포함, hc910531@korea.kr)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032-930-3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 보훈공원은 총 128억 원을 투입해 6만6천116㎡ 규모로 조성 한다.
2021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훈 공원은 기존 황청리 공설묘지 내에 무질서하게 매장된 분묘를 재정비하고, 꽃과 숲, 산책로, 편의시설 등 볼거리가 가득한 휴식과 만남의 나들이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또 일반인은 물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묘역과 분향소, 합동제단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종합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한 날에만 찾는 낯선 공간이 아닌, 가족 나들이나 야유회 등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명칭 공모에 많은 분의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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