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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공무원, 우수 행정사례 배우려 경기도 방문

승인 2019-08-23 14:44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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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공무원들이 우수 행정사례를 배우기 위해 경기도를 찾는다.

경기도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도 인재개발원에서 산둥성 짜오좡시 이청구 인민정부 리우중보 부처장 등 15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 인재개발원은 산둥성 측의 요청에 따라 경제구조 전환, 문화관광산업 발전, 현대 해양과학 기술발전 전략 등의 교과목을 편성했다.

평택항과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광명동굴, 수원화성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현장 견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번 연수는 2013년 5월 경기도와 산둥성의 우호협력 체결에 따른 공무원 상호 연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도는 중국 산둥성 외에도 중국 5개 성, 대만 타이베이시 등과 공무원 상호 교류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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