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버스 성남 백현지하차도 난간 충돌…30대 운전자 숨져
23일 오전 2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 백현지하차도 상부 도로에서 21인승 어린이 통학버스가 지하차도 위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A씨(38)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와 4.5m 아래 지하 차도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이 차량에 A씨 외 다른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남=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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