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에서는 이재황 유다솜 커플이 새로 등장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10년 만에 소개팅에 나선 이재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황은 "마지막으로 연애를 한 지 11년, 12년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소개팅이 되게 새로울 것 같다"면서도 "긴장된다.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재황은 소개팅녀 유다솜이 등장하자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수줍어했다. 그는 "어떻게 해야하는 거지? 어떻게 해요?"라며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다솜은 "제가 말 많이 할게요. 편히 계세요"라며 이재황을 배려했다.
어색한 첫만남에 이어 닭갈비를 먹기 위해 춘천으로 향했다. 이재황은 두 번이나 길을 잘못 들어 목적지인 춘천이 아닌 내촌으로 향하고 말았다. 네비게이션의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라는 멘트에 유다솜이 결국 눔을 감아버렸고, 방송 말미에는 "못 하겠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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