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5일간 ‘2019년 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해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ㆍ단기적 정책입안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관내 표본 8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과 가구 ▲복지 ▲노후 ▲주거와 교통 ▲정주의식 ▲문화와 여가 ▲시의 이미지 ▲평생학습 등 55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2012년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 실시되는 ‘광주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와 관련한 각종 정책수립에 반영해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의해 보호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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