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진ㆍ이유정(수원 영복여중)이 제61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여중부 더블스컬(2X)에서 우승 물살을 갈랐다.
이후상 감독ㆍ이정은 코치가 지도하는 주희진ㆍ이유정은 24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중등부 더블스컬 결승서 4분28초29를 기록, 같은 팀 서미르ㆍ김수민(4분29초84)을 근소하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해 사이 좋게 금ㆍ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첫 날 여중부 싱글스컬(1X)에서 우승했던 이유정은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또 여자 고등부 더블스컬 결승서는 정지윤ㆍ김햐윤(인천체고) 콤비가 7분49초78을 마크해 성주영ㆍ이수연(충주여고ㆍ7분53초48) 조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서는 이학범ㆍ강우규(수원시청) 조가 6분46초23으로 양영웅ㆍ김정선(K-waterㆍ6분45초60) 조에 아쉽게 뒤져 준우승했고, 남자 일반 무타페어(2-) 이기성ㆍ손진욱(용인시청) 조도 6분59초61로 김정륭ㆍ이선수(경북체육회ㆍ6분57초56)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밖에 여자 일반부 싱글스컬 김슬기(수원시청)는 8분09초85로 3위에 입상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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