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은 지난 23일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재가서비스 공공운영 모델의 필요성과 장애인 활동지원을 통한 실현방안 모색 토론회’에 제1토론자로 참석해 장애인 활동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김철 서울 사회서비스원 이사의 발제로 김은주 의원, 이명희 경기도사회서비스 시범사업단장, 신일범 경기도 사회서비스지원팀장, 이창균 장애인운동활동가, 고미숙 전국활동사지부 조직국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광역 시ㆍ도인 서울, 대구, 경남, 경기에서 시범사업이 시행 중이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0월 개소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져 관심이 쏠렸다.
이날 김은주 의원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시범사업은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을 포함하지 않았으며, 최소한의 기관운영과 가장 작은 종사자를 포함하는 계획으로 설립목적에 맞는 운영의지가 있는지 우려된다”며 “경기도형 사회서비스원의 중ㆍ단기 목표 설정,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예산의 반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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