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제18대 총장에 김수복 전 천안부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단국대학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단국대 제18대 총장에 김수복 문예창작과 교수(65)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단국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한 후 천안캠퍼스 교무처장, 예술대학장, 천안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문예창작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한국가톨릭문인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 신임 총장의 임기는 이달 26일부터 4년이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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