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최근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기존 불법 및 노후 간판을 정비하고 규정에 맞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노후·불량 간판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관리자의 동의를 얻어 동춘동 소재 아파트 상가 총 42개소의 간판을 교체 정비했다.
특히, 거리의 특색과 업소별 특성을 살려 미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건물 업종에 들어맞는 간판으로 정비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도시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거리가 아름다운 연수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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