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은(경기체중)이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중등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예은은 26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중부 배영 50m 결승에서 29초56을 기록, 김소희(대구 성곡중ㆍ30초09)와 김하은(서울체중ㆍ30초14)을 제치고 우승했다. 앞서 지난 23일 배영 100m서 우승했던 한예은은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김민성(인천체고)은 남고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6초19로 같은 학교 박종희(4분26초96)를 꺾고 1위를 차지했고, 서문예린(안양 호성중)도 여중부 자유형 1천500m에서 18분22초12를 기록하며 1위로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초 혼계영 400m 안양 삼성초(4분50초18), 남중 자유형 1천500m 장규성(안양 신성중ㆍ16분16초21)도 각각 전주 우전초(4분58초68), 김영현(부산 화명중ㆍ16분30초78)을 따돌리고 정상 물살을 갈랐다.
이 밖에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 정하은(안양시청ㆍ4분47초64), 배영 50m 박한별(화성시청ㆍ28초55), 남중 평영 200m 김은총(신성중ㆍ2분20초96)도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이광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