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29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정희윤 사장과 5개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안전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6일 취임한 정 사장이 밝힌 ‘시민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하겠다’라는 경영철학을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노사는 국민의례, 안전결의문 낭독, 안전결의문 서명식, 무재해기 퍼포먼스, 안전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결의대회를 했다.
특히 정 사장과 정현목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동조합 대표들은 결의대회에서 안전결의문에 공동 서명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정 사장은 “안전관리시스템과 관련 규정을 정교하게 재정비하고, 안전 전담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며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업무를 절대 안전의 관점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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