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오는 6일까지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 수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건설공사’ 등 총 51건에 4천46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76%(3천398억원)가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이다.
1천925억원 상당의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 수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건설공사’는 일괄입찰, 621억원 상당의 서울국토관리청 수요 ‘팔당대교-외부 도로건설공사’ 등 2건은 종합심사낙찰제로 한다.
351억원 상당의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요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건립건축 공사’는 종합평가낙찰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065억원)와 수의계약(2억원)으로 집행한다.
이번 집행되는 입찰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요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건립건축 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90%(46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
전체의 약 26%인 1천161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4건에 369억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 2천822억원(792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상당이다.
한편,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인천 2천72억원, 경기도 1천151억원, 부산시 519억원, 기타 지역이 723억원이다.
송길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