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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경기도, 구름 많고 낮 최고 31도까지…내일부터 비

승인 2019-09-02 08:32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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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오전 8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9월 2일 오전 8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월요일인 오늘(2일) 구름 많고 낮 기온도 어제보다 높아 다소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제주도 남쪽해상에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낮 기온은 27~31도로, 어제(1일, 25~29도)보다 높고 평년(27~29도)과 비슷하겠다.

내일(3일)부터 경기남부를 시작으로 장기간 비가 지속되겠다. 특히 모레(4일)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돼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모레는 바람이 25~45km/h(7~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2.5m로 높게 일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위치 변화와 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비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점, 강수량의 변동성이 매우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영준 기자

#날씨#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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