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술관사업소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차세대 작가 발굴 프로젝트 <SIMA FARM>에 참가할 청년 작가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SIMA FARM>은 시각,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 분야 작가를 선발해 이들에게 전문가 멘토링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면서 국내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지원 자격은 1975~1990년생 오산, 수원, 화성 지역작가로 대학, 본적, 현 거주지, 작업실 소재지 등이 해당지역에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로 주제, 형태에 제한이 없다. 지원신청서와 포트폴리오 등의 구비서류는 미술관 누리집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 및 팀 참여자는 총 10팀을 선발하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단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전시 리플릿, 도록 등 전시 인쇄물은 물론 10차례의 작가 워크숍을 지원받는다.
작가 워크숍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총 5차례 동안 김찬동 수원시미술관사업소장, 임근준 미술평론가, 고원석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 정태희 서울옥션 스페셜리스트, 최수환 가톨릭대 디지털디자인과 교수, 김성호 미술평론가, 이정훈 서울문화재단 공간기획팀장이 참여해 진행한다. 뒤이어 11월부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전시가 열리게 된다.
김 소장은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은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창작을 독려하겠다”라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신진 작가들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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