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제6대 이사장으로 김상길 전 부평구 부구청장(59)이 취임했다.
김상길 신임 이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가좌·청라·공촌사업소를 둘러보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사업소에서 시설운영 책임자들과 함께 하수·소각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사화합과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환경공단을 모두와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신임 이사장은 인하대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 통해 처음 공직에 입문, 계양구·부평구 부구청장과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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