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오는 19일 ‘나눔음악회’ 무료 개최…푸른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대향연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나눔음악회>를 오는 19일 무료로 개최한다.

이날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이 공연은 이중엽 지휘자와 단원 56명의 연주가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수록곡을 선보이며 영화로는 <알라딘>과 <겨울왕국> 등 세대와 시대를 막론하고 큰 인기를 끈 음악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레미제라블>의 ‘Javert at the barricade’,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Heaven On Their Mind’,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겨울왕국>의 ‘Let It Go’ 등은 각 작품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곡들인만큼 무대 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권희주 보컬의 협연이 더해져 무대를 더욱 풍성히 꾸밀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인만큼 시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즐기고 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좌석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선착순 배포되니 이에 맞춰 입장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CS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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