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3일 저녁 권선구 금곡동 5단지 앞 상가지역 일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ㆍ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민ㆍ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 지도위원과 권선구 어린이집 원장, 호매실파출소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곡동 일대 상가를 돌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편의점 등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지를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문 및 아동학대 예방 전단지 200여 매를 배포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권선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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