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의 윤한길이 제16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남자 통합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윤한길은 8일 전남 무안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통합부 개인전 결승서 박홍준(인천시청)을 상대로 머리치기 2개를 성공시켜 2대0 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앞서 윤한길은 16강전서 김경식(남양주시청), 준준결승전서 김민혁(청주시청), 준결승전서 지서균(창원시청)을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박홍준은 4강서 조경철(광주북구청)을 제치고 결승에 나섰었다.
한편, 남자 3단부 결승에서는 안성원(광명시청)이 신원삼(천안시청)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5단부 조진용(용인시청)도 4강에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단체전 4강서 남양주시청은 광주북구청에 2대4로 패해 역시 3위에 입상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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