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사, 광명전통시장 찾아 가수 현진영 등과 홍보활동
상인들과 간담회 애로 청취
전통시장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명전통시장을 방문, 지역화폐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경기도는 9일 광명전통시장 일대에서 7번째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데이트 31’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명 지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경기도 홍보대사 노정렬씨, 가수 김연자ㆍ현진영씨 등과 함께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경기지역화폐를 홍보했다.
본 행사 전 무대에서는 가수 김연자씨가 ‘아모르파티’ 등 히트곡으로 꾸미는 축하공연 무대와 이 지사, 박 시장 등이 도민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광명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광명에서 7번째로 진행된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데이트 31’은 도내 31개 시ㆍ군 전역을 돌며 경기지역화폐 홍보활동을 펼치는 게릴라 데이트 투어 행사로 오는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이천 세라피아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지역화폐는 구매 금액의 6~10%의 추가 보너스 머니가 제공되며, 소득공제 30% 혜택이 있어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31개 시ㆍ군 곳곳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의 추가보너스 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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