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시립요양원 건립 탄력…건축비용 8억 확보

신창현 의원, 전체면적 4천937㎡, 지상 5층 규모
내년 7월 착공, 2021년 10월 완공 예정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ㆍ과천)은 과천시 시립요양원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과천시 시립요양원 건립사업은 과천시 재건축 사업과 지식정보타운 개발사업, 3기 신도시 개발사업 등 대규모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인구 및 노인성질환자 증가가 예상되어 전문요양시설 확충 차원에서 사업이 추진됐다.

과천 시립요양원의 수용규모는 입소노인 140명과 부양가족 280명 등 총 420명 수준이며, 이에 따른 직접고용 등 고용유발 효과만 85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요양원은 과천시 중앙동 일원으로 연면적 4천937㎡에 지상 5층 규모다. 사업은 2020년 7월에 착공해 2021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우정병원이 무산되면서 노인전문 요양시설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인구 12만 도시에 필요한 복지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신 의원은 과천 8단지~부림교 노후하수관로 정비에 2억, 쿨링포그 설치사업 3억 등 5억의 특별교부세도 추가로 확보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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