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 추석前 경기지역 화폐 발행 현황 공개…작년보다 공급액 감소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추석 전 영업일 동안 경기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화폐가 작년보다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통계는 추석 이전인 지난달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10영업일 동안 집계된 수치로, 작년 추석 이전 10영업일인 9월10일부터 21일까지의 수치와 비교했다.

경기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집계된 올해 해당 기간 공급화폐는 순발행액 기준 4천7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6%(688억 원)로 감소했다.

권종별로 보면 5만 원권 발행비중은 81.9%로 전년(83.0%) 대비 13.7%, 1만 원권은 7.7%, 5천 원권은 16.5% 줄었고, 1천 원권은 15.9% 증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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