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향토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시 문화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지난 1982년 만들어진 상이다. 이후 지난 2018년까지 36회를 거치면서 총 19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에 37회를 맞는 시 문화상의 시상 부문은 문학, 미술, 공연예술, 체육, 언론 등 총 5개다. 부문별 각 1명씩을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공적이 탁월한 후보자가 여러 사람이면 2명까지 받을 수 있다.
추천 대상자는 각 시상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사람이다. 이들은 3년 이상 인천에 거주하거나 타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어야 한다.
또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별 관련단체 및 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구청장 또는 시민 50인 이상의 연명을 받아야 한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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