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재호 국회의원(고양시 을)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확보한 특교세는 ▲고양시 여성회관 리모델링 사업 5억 원 ▲창릉천 삼송지구 하도 정비 2억 원 △ 행신동 노후 조명등 정비공사 3억 원 ▲신평배수펌프장 스크린 교체 10억 원 등이다.
매년 4만~5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고양시 여성회관은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화돼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 복지에 큰 축을 담당하는 여성회관이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와 예술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창릉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삼송지구 하도 정비 개선에 필요한 2억 원과 행신동의 오래되고 낡은 조명등을 정비하기 위한 공사비 3억 원을 확보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신평배수펌프장 스크린 교체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시 고압배수펌프의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저지대 침수발생을 억제하고 재해를 방지할 수 있다.
정재호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인해 여성회관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편안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하고, 창릉천 삼송지구 하도 정비·행신동 노후 조명등 교체 사업, 신평배수펌프장 스크린 교체를 통해 안전예방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