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브런치클래식 <모차르트 히스토리> 시리즈의 다섯 번째 공연 <모차르트와 친구들>을 19일 공연한다.
‘브런치클래식’은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으로 평일 오전 시간 대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생애와 음악에 대한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 강사이자 KBS Classic FM <FM 실황음악>의 진행자로 활동하는 음악평론가 최은규가 해설을 맡는다. 특히 제8회 베를린 인터랙션 콘덕팅 워크숍(Interaction Conducting Workshop)에서 4인의 유망 신예 지휘자로 선정된 서진 지휘자가 객원지휘자로 나서며 모차르트의 하프시코드 연주곡 KV.107을 네덜란드 출신의 하프시코드 연주자 아렌트 흐로스펠트와의 협주로 만나볼 수 있다. 모차르트와 동시대에 활동한 음악가 살리에리, 하이든, 베토벤의 교향곡들도 연주된다.
한편, 브런치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일부 무료로 초청한다. 입장료는 회당 1만 5천 원이며, 3회 공연 이상 동시 예매 시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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