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경기지역 전통시장 38곳이 참여하는 ‘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슬로건으로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거점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은 20일부터 22일까지 ‘Market in Asia 2019’를 개최해 이주민과 다국적 문화를 주제로 한 이주민 어린이 동반 고객 한 줌 덤주기, 아시아 먹거리 마당, 아시아 전통춤 공연, 전통의상 퍼레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축제분위기를 선도할 예정이다.
또 오산 오색시장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제7회 야맥축제를 개최해 전국 20개 브루어리(양조장) 100여 종의 수제맥주, 30여 가지 오색시장 샐러드를 선보이고,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 상인 노래자랑을 개최하며, 군포 산본시장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금수저를 잡아라’ 경품이벤트를 진행해 시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금수저,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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