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옥수수(oksusu)와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의 ‘푹(POOQ)’을 통합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18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브는 기존 푹의 동시접속, 화질, 제휴서비스에 따른 35종에 달하는 복잡한 요금 체계를 단순화하고, 이용자 혜택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요금제는 ▲베이직(HD) 7900원 ▲스탠다드(FHD) 10900원 ▲프리미엄(UHD 포함 최상위 화질) 1만3900원 등 3종이다.
런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자에게 베이직 상품(월 7900원)을 3개월간 월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TV 등 대형 스크린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 및 프리미엄 요금제는 계정 하나로 여러 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스탠다드는 2명, 프미엄은 4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웨이브 월정액 상품 가입자는 비용 추가 없이 1000여편 영화와 추가되는 인기 해외시리즈도 즐길 수 있다. ‘매니페스트’, ‘사이렌’, ‘더퍼스트’ 등 미국 드라마 3편은 웨이브가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이다.
다만 ‘옥수수’ 사용자들의 소장용 VOD는 웨이브로 이전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및 여러 경기 동시 시청, 5GX VR, 5GX 미디어, e스포츠 경기 하이라이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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