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9일 수원공업고등학교 앞에서 법무부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와 수원공업고등학교 학생자율선도단 학생 및 교사 등 50여 명과 ‘학교폭력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0대 청소년의 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을 해치는 흡연 습관을 근절하고자 마련됐으며, 해당 학교의 학생자율선도단 학생들과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캠페인의 홍보 효과를 높였다.
팔달구 법무부법사랑위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왕따와 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금연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금연 관련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수원공고 학생자율선도단 소속 한 학생은 “왕따와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려면 학생 스스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왕따와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고자 학생자율선도단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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