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지원’ 설명회 개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효성)는 지난 18일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지정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평군 장애인복지관, 사회단체 한국교육복지문화재단,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폐인사랑협회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서 임미화 인식개선센터장은 “설명회를 통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효성 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은 관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지원사업 수행기관이 없는 상황이라 아쉬움이 있었다”며 “최근 제도개선이 이뤄진 만큼 사업수행기관 지정 및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 말한 제도개선이란 ▲서비스 지원대상 확대 ▲강사운영 필수조건 완화 ▲교육방식 다양화 ▲문화체험 교육방식 인정 ▲목표물량 추가 간소화 ▲사업장 단위 교육 인정 등을 뜻한다.

한편 지난해 5월29일부터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에 따라 모든 사업주는 연 1회, 1시간 이상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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