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인제 탕수육 달인, 비법은 남다른 '숙성과 소스'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인제 탕수육 달인의 탕수육.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인제 탕수육 달인의 탕수육. SBS

'생활의 달인'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한 인제 탕수육 달인의 비법은 남다른 숙성 방법과 소스에 있었다.

22일 오전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강원 인제에서 '군인들의 성지'라 불리는 한 중화요리집이 소개됐다. 이곳에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특별한 탕수육이 있었다.

인제 탕수육 달인의 탕수육은 푸짐한 양은 기본, 바삭한 식감과 입안을 기분 좋게 맴도는 소스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비결은 바로 탕수육의 기본인 돼지고기에 있었다. 후라이팬에 구운 통마늘 연기에 돼지 등심을 훈연해 잡냄새를 잡고 불맛을 살렸다. 그리고 돼지고기를 다시 대파 잎으로 감싸 무와 양파즙을 덮어 24시간 숙성했다.

여기에 다시 쌀뜨물에 말린 표고버섯을 끓인 물로 숙성된 고기에 붓고 5분을 더 숙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홍합과 바지락을 삶은 물을 이용해 만든 소스는 특유의 시원한 맛이 살아 있어 인제 탕수육 달인의 탕수육을 더욱 맛잇게 만들어줬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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