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시흥시 과림저수지에서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조방제작업은 선박을 이용해 수중에서 친환경 녹조제거제 20㎏을 희석ㆍ살포, 저수지 내 유입된 유기물질과 수온 상승으로 생성된 수변의 녹조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매주 1회 이상 녹조집중예찰을 통해 경계단계 진입 시 녹조방제계획을 수립하고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림저수지에는 지난달 14일에 이어 2차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해 수질 보전 및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수 화성수원지사장은 “시흥시 과림동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과림저수지의 청정한 수질관리를 위해 상시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유역 내 하수 및 비점오염원 관리 등을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등 저수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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