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vs 서울, ‘Time to Win’ 빅버드 슈퍼매치…23일 예매 오픈!

▲ 사진=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K리그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꼽히는 FC서울과의 슈퍼매치와 화성FC와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 2차전을 빅버드에서 벌이는 가운데 두 경기 예매 오픈이 23일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개시됐다.

수원은 오는 10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과의 FA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르는데 이어 6일 서울과 슈퍼매치를 펼친다.

특히 주장 염기훈은 이번 FA컵에 출전할 경우 곽희주(28경기)가 보유한 수원 선수 통산 FA컵 최다출전 기록을 29경기로 경신하게 된다.

또 89번째로 치러지는 슈퍼매치는 ‘Time to Win’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슈퍼매치 최다골(9골) 보유자 데얀과 최다도움(7개) 보유자 염기훈 등이 출격을 준비한다.

아울러 이날 2006~2016년까지 수원 소속으로 170경기(22골11도움)에 출전, 팀의 수 많은 우승에 기여한 백지훈의 은퇴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백지훈은 “슈퍼매치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수원의 팬들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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