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 유소년 꿈나무 축구대회가 오는 10월 12일~11월 10일까지 매주 주말 권역별 경기장 및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리그를 통해 재능 있는 축구 인재를 발굴하는 유소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학년보다 출전 기회가 적은 초등학교 3ㆍ4학년을 중심으로 진행, 도내 8개 권역 약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6인제 경기로 치러지는 대회 예선리그는 8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6개 팀씩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권역별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 총 32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 1,2위 팀에는 해외 선진지 축구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체육회 스포츠클럽추진단에서 올해 처음으로 주최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유소년 축구 인프라 시스템 발전과 저변 확대를 이룰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을 다지는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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