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범ㆍ강우규, 탄금호배조정 남일 2X 시즌 V3

여고부 2X 인천체고 정지윤ㆍ김하윤도 금메달

▲ 제8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2X)에서 우승한 수원시청의 강우규(왼쪽)와 이학범.수원시청 제공

수원시청의 이학범ㆍ강우규 콤비가 제8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2X)에서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이재원 감독의 지도를 받는 이학범ㆍ강우규는 24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 결승서 6분46초29를 기록, 양영웅ㆍ김정선(6분48초57)과 이성웅ㆍ정용주(이상 k-waterㆍ6분57초02)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학범ㆍ강우규는 올 시즌 화천평화배대회(4월)와 대통령기대회(7월)에 이어 시즌 3번째 종목 우승 물살을 갈랐다.

또 여자 고등부 더블스컬 결승에서는 정지윤ㆍ김하윤(인천체고)조가 7분41초27을 마크해 성주영ㆍ이수연(충주여고ㆍ7분43초52)조와 김하경ㆍ조현서(장성 문향고ㆍ7분56초18)조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고부 경량급더블스컬(L2X)의 정민하ㆍ공규빈(수원 영복여고)은 8분02초49로 김언지ㆍ김나은(대구 호산고ㆍ7분56초55)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남자 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 윤동석ㆍ백문규(수원시청)와 남고부 더블스컬의 김동하ㆍ서성우(인천체고)는 각각 6분53초12, 7분08초53의 기록으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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