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역 일대에 19만4천㎡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양평군이 제출한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안을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에 25일 고시했다.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평군이 사업비 464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용문면 다문리 766번지 일원 19만3천여㎡ 부지에 977가구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환지 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부지 가운데 9만9천여㎡를 주거용지, 2만㎡는 근린생활용지, 7만5천㎡는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 용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수용 예상 인구는 2천249명이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30 양평군 기본계획’ 상 시가화 예정용지로 계획된 용문역 배후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용문역 배후지를 환경친화적인 정주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 완료시 지역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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