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키와니스 북인천클럽은 24일 부평구 갈산동 부평관광호텔에서 박미선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북인천 클럽은 1980년 창립돼 3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키와니스 북인천클럽은 곰두리 봉사단체와 함께 지역 내 장애아동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짜장면 제공 봉사를 해왔다.
또 굴포천 정화 등 지역 환경 운동에도 적극 나섰다.
1달에 2번 클럽 회원들은 쓰레기를 줍고 불법 낚시를 근절하기 위해 계도 활동을 펼쳤다.
죽은 물고기를 수거하고 미꾸라지를 굴포천에 방생하는 등 수질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수십년 노력해온 선대 회장들처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 숫자를 대폭 확대해 봉사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키와니스는 ‘우리는 세계어린이를 위해 봉사한다’는 슬로건으로 지난 1915년 미국 디트로이트시에서 처음 창설돼, 1967년 한국 지부가 처음 만들어졌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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