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신경제·평화의 중심’이라는 경기북부의 미래비전과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민선7기 경기도의 균형발전 철학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2019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경기북부 접경지역 희생에서 희망으로(路)’라는 주제로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이번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17개 시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기도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컨셉으로 총 4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도는 희생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과 배려를 통해 균형발전을 꾀하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희망을 담고자 했다.
정상균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북부 발전과 균형발전은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 반드시 걸어가야 할 길”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공정 원칙 실현과 함께,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앞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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