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빚 15억 원…주소지 없이 떠돌이 생활 중"

'마이웨이' 조관우가 빚 15억 원을 진 후 주소지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 캡처
'마이웨이' 조관우가 빚 15억 원을 진 후 주소지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 캡처

'마이웨이' 조관우가 빚 15억 원을 진 후 주소지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조관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관우는 "경매로 집 두 채가 다 (법원으로) 넘어간 상태고 카드도 사용을 못하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금 (재산은) 압류를 걸어놓은 상태라서 주소지도 없고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빚을 남기는 아빠는 되고 싶지 않다"며 "주위에서 파산 신청을 하라고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기가 되면 (빚을) 해결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조관우가 두 번째 이혼 조정과 신용불량자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당시 그는 "지인의 배신으로 약 15억 원의 빚더미에 올라앉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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