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양주 돼지열병 의심축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

26일 양주시 은현면 양돈농가에서 아프라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과 관련 방역당국이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8시37분께 신고를 접수한 뒤 오전 9시부터 돼지사육농장에서 가검물, 분변 등 시료를 채취한 뒤 동물위생소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이 의심농가에서 지난 24일 실시한 채혈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이 나왔다.

현재 이 의심농가에서 반경 3㎞ 내에는 돼지사육농가 10농가가 돼지 1만4천579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반경 10㎞ 내에는 80농가가 10만1천433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30분께 이 양돈농장으로부터 반경 3㎞ 내에 위치한 선암리 한 농가에서도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시료를 채취해 동물위생소에 정밀감정을 의뢰했으며 결과는 내일 오전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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