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 30분께 김포시 북변동 17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불로 아파트 11층 내부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1천7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밖으로 연기가 난다’는 주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인력 44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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