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균 도의원, '故 최인훈 작가 문학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토론회' 참석

김봉균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수원5)은 지난 24일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에서 개최된 ‘고(故) 최인훈 작가 문학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인훈 작가의 문학정신 계승 및 도민들의 문학 향유 증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최인훈 도서관 건립의 의미와 도민들의 문학 향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문학진흥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평소 문학 진흥 및 활성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최인훈 작가의 문학적 유산을 담기 위해 ‘도서관’을 설립할 것인지 ‘문학관’을 설립할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서관과 문학관은 지원조례 및 운영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건립 전 다양한 의견 수렴과 사전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논의가 진행돼야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최인훈 작가의 문학정신과 작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민들이 문학을 향유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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