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12일부터 4주간 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진행

신진 예술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아트 스타트업: 시각예술 전시-유통-관리 가이드>가 12일부터 4주간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미술계 생태의 기초 지식 습득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미술계 현장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전시와 유통, 연구 활동 등이 다뤄진다. ▲전시기획 ▲미술시장 ▲작품보존 ▲아카이브를 동시에 고찰하는 현장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강의와 현장방문, 멘토링, 워크숍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전문가, 실무자들의 경험과 통찰, 조언과 노하우가 어우러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창작 활동과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5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ㆍ일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제와 내용에 따라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예술인은 누구든 오는 7일까지 경기문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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