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빚' 고백으로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히는 덴마크에서는 부모가 자식에게 절대 묻지 않는 것은?'이란 문제가 출제됐다. 이 문제의 정답은 '장래희망'이었다.
송은이는 "옛날에는 맞았을 수 있는데 지금은 맞지 않는다. 그거에 얽매여서 두루 경험할 기회를 놓친다"면서 백지영에게 "딸 하임이에게 자주 하는 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하임이를 가졌을 때 잡혀 있던 콘서트를 하다가 취소하게 됐다"면서 "빚을 많이 졌다. 그 빚을 갚으면서 하임이에게 종종 '너 빨리 돈 벌어라'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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