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삼정동 지역 미세먼지 저감 위한 업무협약

부천시는 지난 9월 16일 삼정동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미세먼지 저감 실증사업 확대로 생활 주변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레미콘·아스콘·건설폐기물 운영 사업자 및 ㈜아프로텍과 협약을 체결했다.

삼정동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에는 한일시멘트(주), 유진기업(주), 쌍용레미콘(주), 선일공업(주), ㈜부국레미콘, ㈜드림아스콘, 우광개발(주)이 참여했으며 각 사업장에서 개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법적 기준 및 운영수칙을 준수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자발적으로 낮추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삼정동 지역은 레미콘 회사의 밀집과 중차량의 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부천시 최대 미세먼지 발생 지역이다. 레미콘·아스콘·건설폐기물 운영 사업자의 자발적인 노력과 ㈜아프로텍의 기술 그리고 시의 행정력을 합쳐 시민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부천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9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중국과학원 및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와 삼정동 레미콘단지 일원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글_오세광기자 사진_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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