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1천568명 선발에 6천970명이 지원해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유치원 교사가 10.5대 1(405명 선발에 4천250명 지원)로 가장 높았으며, 초등 2.1대 1(980명 선발에 2천17명), 특수 3.8대 1(184명 선발에 707명) 등이었다. 유치원 교사 경쟁률 상승은 사립유치원 비리사태 후 정부의 공립 단설유치원 확대 방침에 따라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1차 시험은 11월 9일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같은 달 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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