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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도래 경보 발령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강화

승인 2019-10-02 18:37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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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겨울 철새의 국내 도래가 확인됨에 따라 2일부로 ‘철새 도래’ 경보를 발령했다.

철새 도래 경보 발령은 환경부 등이 제공한 겨울철새 이동 정보를 활용하여 가금류와 철새 간 AI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에 따라 발령 한 것이다.

철새 도래 경보 발령에 따라 검역본부는 가금류 농가 및 지자체에 철저한 차단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환경부와 협조하여 철새의 이동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철새 유입 현황 등 관련 정보를 농가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까지를‘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 구축, 국경검역강화, 철새도래지 및 인근 농가 방역실태 지도·점검 계획 등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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