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수상시장 홍도, 볼볼락부터 해녀포차까지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여행본능, 섬' 코너를 통해 홍도가 소개됐다.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여행본능, 섬' 코너를 통해 홍도가 소개됐다.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소개된 홍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여행본능, 섬' 코너를 통해 홍도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목포에서 2시간 반이면 닿는 홍도는 빼어난 아름다움 때문에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다고 한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볼볼락 선상 낚시 체험. 줄낚시를 사용해 낚시 초보도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또 홍도 유람선에서는 남문 바위와 원왕 바위, 물개 바위, 아차 바위 음료수병 바위 등 바다 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선상 횟집에서 우럭 노래미 볼볼락 등 갓잡은 생선으로 뜬 회를 맛볼 수 있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를 만나는 것도 묘미. 풍경에 취해 걷다 보면 깃대봉 정상에 도착한다. 깃대봉에서는 홍도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마지막으로 오후 5시부터 개장하는 야간 포장마차 해녀포차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장건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