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횡단열차 좌석 가격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1등석부터 3등석까지 내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규필은 자신이 머물던 3등석을 지나며 "사람 냄새가 진동한다"고 말한 뒤 2등석 칸으로 이동했다. 2등석부터는 구역마다 문이 있어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복도와 분리가 돼 있다. 또 미니멀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끌었다.
이어 1등석에 도착한 고규필은 "인테리어부터 다르다"고 감탄했다. 1등석은 넉넉한 콘센트 개수와 수납공간, 사각지대 없는 거울 벽 인테리어, 별도의 증정품 등으로 차별을 두었다.
한편, 방송에 따르면 시베리아 횡단열차 2등석은 2019년 7월 블라디보스토크-이르쿠츠크 구간 기준 2등석은 22만원이며 1등석은 34만원이다.
장건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