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는 직장인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장이 듣기 가장 싫은 말 1위는 '밑에 직원 관리 좀 하지?' 대리는 '바쁜 일 없지?'로 나타난 가운데 사원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는?"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럴 거면 그만둬' '정신차려' '이거 자네가 할 수 있겠나?' 등을 언급했으나 모두 오답이었다.
이어 김숙이 '이거 할 줄 알지?'라고 말해 답을 맞혔다. 방송에 따르면 명확한 설명 없이 무턱대고 일을 떠맡기는 데 대한 부담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한다.
한편, 반대로 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사원은 '이번 달 보너스 지급됩니다' 대리는 '강대리라면 믿고 맡길 수 있지' 과장의 경우는 '과장님이 있어서 든든해요'라고 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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