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8일 올해 과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은 박정옥 씨(65), 문화·교육·체육 부문은 강희석(62), 효행·선행 부문에 김수정 씨(55)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발전부문에 선정된 박 씨는 20여 년간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위해 목욕봉사, 배식봉사, 김장봉사 등을 꾸준히 해왔으며, 지역 내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등에도 솔선수범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교육·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강 씨는 지난 2016년부터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해오면서 시민석면감시단 활동과 시민 교육, 생태교란식물 제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선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 씨는 30여 년 넘게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왔으며, 병중에 있는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며 효를 실천해 공로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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